Illud Divinum Ins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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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llud Divinum Insanus''는 2011년 발매된 미국의 데스 메탈 밴드 모비드 엔젤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은 기타리스트 데스트럭토르가 참여한 유일한 모비드 엔젤 앨범이며, 데이비드 빈센트가 베이시스트/보컬리스트로 참여한 앨범 중에서는 1995년의 ''Domination'' 이후 처음이다. 앨범은 전자 음악의 영향을 받아 인더스트리얼 메탈 요소를 시도했으나, 평론가와 팬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상업적으로는 핀란드에서 18위, 미국 빌보드 200에서 14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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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d Divinum Insanus - [음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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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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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모비드 엔젤 |
음반 종류 | 스튜디오 |
발매일 | 2011년 6월 7일 |
녹음 기간 | 2010년 6월 ~ 2011년 1월 |
장르 | 인더스트리얼 데스 메탈 |
길이 | 56분 38초 |
레이블 | 시즌 오브 미스트 |
프로듀서 | 모비드 엔젤 |
이전 및 이후 음반 | |
이전 음반 | Heretic (2003년) |
다음 음반 | Kingdoms Disdained (2017년) |
녹음 장소 | |
스튜디오 | Mana Recording Studios Red Room Recording Studios D.O.W. Recording Studios |
2. 음악, 작곡 및 녹음
''Illud Divinum Insanus''는 노르웨이 출신 기타리스트 데스트럭토르가 참여한 유일한 앨범이다. 또한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데이비드 빈센트에게는 1995년 앨범 ''Domination''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앨범이며, 오랜 기간 활동했던 드러머 피트 샌도발이 녹음 시작 당시 허리 수술을 받아 참여하지 못한 첫 앨범이기도 하다.[2] 샌도발을 대신하여 전 Hate Eternal 드러머였던 팀 영이 앨범의 드럼 파트를 녹음했다.[2] 빈센트는 자신이 키보드로 프로그래밍한 곡 "Omni Potens"를 제외하고 앨범의 모든 악기는 실제 연주를 통해 녹음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팀 영이 다양한 소스를 사용하여 모든 드럼을 연주했다고 덧붙였다.
앨범 작업은 2006년에 시작되어 완성까지 5년 이상이 걸렸다. 원래 2007년 발매 예정이었으나, 밴드가 투어를 계속하고 새로운 곡을 쓰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연기되었다. 4년간의 작곡 기간을 거쳐, 모비드 엔젤은 2010년 6월부터[2] 2011년 1월까지 여러 스튜디오를 오가며 앨범 제작을 진행했다. 드럼 녹음은 Mana Recording Studios와 Red Room Studios에서 이루어졌고, 베이스, 기타, 보컬 녹음은 D.O.W. Studios에서 진행되었다. 앨범 믹싱은 Sean Beavan이 맡아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이루어졌다.[3]
기타리스트 트레이 아자토스는 ''Illud Divinum Insanus'' 작업 몇 년 전부터 전자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앨범에 "테러코어", 하드코어, 인더스트리얼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4] 빈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의 작곡 과정은 이전 모비드 엔젤 앨범들과는 달랐다. 아자토스는 드럼 머신으로 데모 곡을 만들고 멤버들에게 설명하는 대신, "여러 가지를 섞어 놓은 이상한 믹스테이프" 같은 것을 가져왔다고 한다. 빈센트는 아자토스가 리허설 초기에 가져온 데모 대부분이 덥스텝과 테크노에 대한 그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Mana Recording Studios에서 녹음된 드럼 트랙은 이후 아자토스가 자신의 믹스테이프처럼 들리도록 편집하는 과정을 거쳤다.
2. 1. 곡 목록
전체 작사는 데이비드 빈센트가 맡았으며, 전체 작곡은 별도 표기된 부분을 제외하고 트레이 아자그토스와 빈센트가 담당했다.번호 | 제목 | 작곡 | 길이 | 비고 |
---|---|---|---|---|
1 | 전능자 (Omni Potens) | 빈센트 | 2:28 | 기악 |
2 | 너무 극단적! (Too Extreme!) | 6:13 | ||
3 | 존재함, 저속함 (Existo Vulgoré) | 3:59 | ||
4 | 바알을 위한 칼날 (Blades for Baal) | 데스트럭토르 | 4:52 | |
5 | 나는 모비드 (I Am Morbid) | 빈센트 | 5:16 | |
6 | 10명 더 죽다 (10 More Dead) | 데스트럭토르 | 4:51 | |
7 | 데스트럭토스 대 지구 / 공격 (Destructos vs. the Earth / Attack) | 7:15 | ||
8 | 다시는 (Nevermore) | 5:07 | ||
9 | 미녀는 야수를 만나다 (Beauty Meets Beast) | 4:56 | ||
10 | 라디쿨트 (Radikult) | 빈센트 | 7:37 | |
11 | 심연 - 나의 죄 (Profundis - Mea Culpa) | 4:05 |
3. 프로모션 및 발매
2011년 3월 30일, 브라질의 예술가 구스타보 사제스(Gustavo Sazes)가 디자인한 앨범 커버 아트가 공개되었다. 사제스는 이 커버가 여러 아이디어와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탄생했으며, "유기적인 초현실적 광기의 존재, 타락한 신 또는 우리 자신의 광기의 이상한 거울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비드 엔젤이 매번 새로운 앨범에서 경계를 넓히고 스스로를 반복하지 않는 밴드임을 강조하며 작업 결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6]
앨범의 트랙 목록과 다양한 발매 형식에 대한 정보는 2011년 4월 5일에 공개되었다.[5] 앨범 발매에 앞서, 2011년 5월 16일에는 "Nevermore" 싱글이 디지털 다운로드와 7인치 바이닐 형태로 먼저 발매되었다. 이 싱글의 커버 아트는 프랑스 예술가 발노르(Valnoir)와 퓌르시 테시에(Fursy Teyssier)가 메타스타시스(Metastazis)를 위해 디자인했다.[6] 싱글에는 타이틀 곡 "Nevermore" 외에도, Combichrist가 리믹스한 "Destructos vs. the Earth"의 독점 버전이 함께 수록되었다. Combichrist의 앤디 라플레구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스 메탈 밴드가 자신들의 음악을 댄스 플로어용으로 리믹스하는 것에 관심을 보인 점이 흥미로웠으며, "Destructos"가 매우 다재다능한 곡이라고 평가하며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6]
2012년에는 ''Illud Divinum Insanus – The Remixes''라는 제목의 더블 리믹스 앨범이 발매되었다.
4. 평가
매체 점수 About.com 4/5[7] AllMusic 4/5[8] Blabbermouth.net 4.5/10[9] Decibel 5/10[10] Fearnet (mixed)[11] Metal Forces 7/10[12] Metal Hammer 9/10[13] Metalsucks 1/5[14]
이 앨범은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팬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팬들은 그룹이 인더스트리얼 메탈 요소를 추가하려는 시도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13]
''Louisville Music News''는 이 앨범을 "실패한 실험"이자 "농담"이라고 칭하며, 모비드 엔젤(Morbid Angel)의 ''Illud Divinum Insanus''를 메탈리카(Metallica)의 앨범 ''St. Anger''에 비유했다.[15] Metal Injection은 이 앨범에 3/10점을 주며 "농담"이자 "전반적으로 듣기에 실망스러운 앨범"이라고 평가했다.[16] 해당 매체는 무겁고 흥미로운 기타 연주의 부재와 피트 샌도발의 앨범 불참을 지적하며, "대신, 우리는 56분 동안 (대부분) 잊혀질 만한 데스 메탈 및/또는 공격적으로 끔찍한 인더스트리얼 메탈을 듣게 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데이비드 빈센트의 가사에 대해서도 "끔찍한" 그리고 "거의 항상 상당히 끔찍하다"고 혹평했다. Blabbermouth는 4.5/10점을 주며 앨범, 특히 프로그래밍된 드럼을 비판했고, 앨범에서 가장 좋은 네 트랙조차 "영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만약 밴드가 이 곡들에 피, 땀, 눈물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Radikult'와 같은 트랙이 같은 앨범의 공간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만회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17] Metalsucks는 1/5점[14], Decibel은 5/10점[10]을 부여했으며, Fearnet은 복합적인 평가(mixed)를 내렸다.[11]
반면, 일부 매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Allmusic의 필 프리먼은 4/5점을 주며 "밴드의 초기 앨범을 좋아하는 사람들은...''Illud Divinum Insanus''의 인더스트리얼 실험이...그룹이 한때 지지했던 모든 것을 배신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Illud의 많은 곡들은...밴드가 지금까지 녹음한 그 어떤 곡만큼이나 거칠고 야만적"이며, 이 앨범은 "밴드의...경력 내내 여러 번 해왔던 좌회전"이라고 평가했다.[8] ''Metal Hammer''는 9/1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며, 이 앨범을 "뒤틀리고, 도전적인 걸작"이라고 묘사했다.[13] About.com 역시 4/5점[7], ''Metal Forces''는 7/10점[12]을 주었다. 이 앨범은 발매 전에 오페스(Opeth)의 미카엘 오커펠트, 카타토니아(Katatonia)의 안데르스 뉘스트룀 등 여러 메탈 아티스트들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18]
밴드 멤버들 사이에서도 앨범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드러머 피트 샌도발은 부상으로 앨범 녹음에 참여하지 못했고[20], 이후 앨범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왜 그들이 DJ와 함께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모비드 엔젤 앨범이라고 부르지 않고 별도의 프로젝트를 했어야 했다. 그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19] 그는 결국 밴드를 떠났다.[20] 기타리스트 트레이 아자토스는 이 앨범을 "혼란스러운 노력"이라고 평가하며, 집중되지 않은 방향성이 결국 2015년 데이비드 빈센트의 탈퇴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컴퓨터로 만들어진 비트와 효과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서도, "Radikult"라는 곡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곡"이며 자신은 그 곡 작업과 관련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21]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였던 에릭 루탄은 앨범의 사운드가 아자토스 및 빈센트와의 의사소통 오류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22]
4. 1. 차트 성적
순위핀란드 18 독일 61 스웨덴 41 스위스 97 미국 빌보드 200 141 미국 톱 하드 록 앨범 13 미국 히트시커스 앨범 3 미국 인디펜던트 앨범 24 미국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8